한양 경영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8일 한양대학교 경영관에서 열린 '한양경영인의 밤' 행사에서 '마녀공장' 유근직 대표와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에게 '제14회 한양경영대상'을 시상했다.

'한양 경영대상'은 2008년에 한양경영대학 총동문회와 한양대학교, 한양경영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제정한 상으로 한양대학교 출신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해 왔다. 이번에 수상한 마녀공장 유근직 대표(경영 85)는 스킨푸드, 잇츠스킨, 네오팜 등 여러 화장품 회사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화장품 업계에서 마이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경영인으로 현재 마녀공장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경영 90)는 2014년 카카오모바일뱅크 TFT부사장을 거쳐 2016년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를 맡아 오고 있으며 2020년 비즈니스인사이더 아시아 혁신경영인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한양경영대상 시상식에는 천종기 한양경영대학 총동문회장과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이상용 한양경영대학장이 시상자로 나서 상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