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영광이다. ‘지역 경제를 대표하는 최고의 경제단체’ 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변화하고 혁신할 것이다. 이미 안산상의는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하고 상공인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창구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해왔다.안산은 발전 가능성이 많은 상공업 도시이다.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특히 중소 기업을 이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성과를 낼수 있도록 지원하고 돕는 것이 최우선이다. 경영 지원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경영 패러다임과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조찬 강연회 역시 효과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될 수 있는 일에 집중할 계획이다.

Q2. (기부) 모교인 공주고, 소년 소녀 가장 돕기 등 늘 기부회장 취임 이후, 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 나눔농장 개장 행사에 농장 부지 기부 등 큰 뜻으로 늘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계신다. 특히 지난 6월, 총장전략기금 1억 원 기부로 2억 1천만 원이라는 큰 금액을 우리 대학에 쾌척해주셨다. 기부 뿐만 아니라 한양발전후원회 위원 활동, 공대 동문회장 역임 등 여러 활동으로 모교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계신다. 모교 사랑이 각별하시다.

(왼쪽부터 이관수 공과대학장, 노영백 우주일렉트로닉스 회장, 김무연 평화 회장, 임덕호 한양대 前 총장)

A. 한양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한 뿌리나 다름없다. 모교가 잘 되어야 내가 잘 되는 것이며, 내 후배가 잘되어야 역시 내가 잘되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또한 기업인이 사회에서 받은 것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자 도리이다. 물론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한 번 시작하려 마음 먹으면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이다. 좋은 곳에 쓰여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

지난 2014년 자랑스러운 공대인상 수상은 모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느낀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한양 공대 출신의 수많은 위대한 동문들과 같이 이름이 붙여진다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다. 같이 이름이 올라가 있는 선후배 동문들께도 감사드리며, 우리 후배들 역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더 노력하겠다.

Q3. 대학 또는 후배들에게 조언이나 부탁하고 싶으신 말씀은?

A. 항상 근면한 태도와 성실한 자세. 이것이 기본이다. 무슨 일을 하든 이러한 자세가 없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이런 기본을 갖추지 못한 친구들은 뒤쳐지고 나약해질 수밖에 없고, 반대로 기본이 되어 있는 친구들은 어디 가서든 제 몫을 해내고 성과를 만들어 낸다. 이를 바탕으로 늘 끊임없이 고민하고 변화해야 한다. 한양의 후배들이 늘 이점을 가슴에 새기고 기억했으면 한다. 대학도 마찬가지다. 연구와 교육의 최정점에 있는 대학이 늘 개혁과 혁신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 우리 대학이 그 선봉에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