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식(기계공학, 71) 한국제강(주) 회장 새터민 학생 멘토링

하성식(기계공학, 71) 한국제강(주) 회장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새터민 학생 5명이 멘토링을 위해 경상남도 함안 한국제강(주) 본사를 방문했다.

현재 약 30여명의 새터민 학생들에게 한양발전후원회(회장 하성식, 강성희, 권영)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새터민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과 더불어 진정한 의미의 멘토가 되어주고자 본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하성식 회장이 후원하고 있는 학생들이 직접 경상남도 함안에 위치한 한국제강 본사를 방문하여 직접 선배님을 뵙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대부분의 새터민 학생들은 가족이 함께 북한에서 탈출하여 남한에 정착했지만, 가족 말고는 정작 의지하고 기댈 곳이 없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하성식 회장을 비롯한 후원자들은 새터민 학생들에게 금전적인 지원과 더불어 졸업 후 사회에서 자리를 잡기까지 진정한 의미의 멘토가 되어주고자 본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다.

하성식 회장은 경쟁에 익숙한 남한 학생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본인만의 장점을 부각하여 남들 보다 조금은 느리지만 꾸준하게 묵묵히 제 갈 길을 갈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