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부는 설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2월 13일 조선호텔에서 ‘한양, 간호 힘이 되는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동문 초청 만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간호학부가 걸어온 지난 반세기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반세기를 열며, 한양의 간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적 도약과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재홍 KBS 아나운서(91 관광학)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었다. 1부 ‘환유의 밤’에서는 만찬 및 특별공연이 진행되었으며, 2부 ‘미래혁신의 밤’에서는 이영무 총장의 인사말 및 탁영란 간호학부장의 비즈니스 스피치가 이어졌다. 마지막 3부 행사는 ‘감사와 나눔의 밤’으로, 쥬빌리 어워드 시상식과 간호학부 발전기금 전달식 등이 진행되었다. 이 날 쥬빌리어워드 시상식에서는 남명옥 동문(73 간호학), 유은광 동문(74 간호학), 임난영 간호학과 명예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간호학부 동문 73명이 동참한 ‘한양 간호 쥬빌리’ 발전기금 약 4억 원이 약정되었다. 또한 간호학부 재직 동문 교수들이 미래교육관 오픈스페이스 기부금으로 2억 원을 기부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