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화학공학과 '고윤재 화공전산실습실' 개소

지난 10월 8일 공업센터본관 5층에서 ‘고윤재 화공전산실습실’ 개소식이 개최되었다. 화학공학과 동문(60학번)인 고윤재 녹수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공과대학에 발전기금을 전달해왔으며, 이 발전기금 중 약 2억 원을 활용해 화학공학과 재학생들을 위한 화공전산실습실을 구축하게 되었다. 개소식에는 김우승 총장, 오성근 대외협력처장, 공과대학 박승권 학장을 비롯하여 화학공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윤재 회장 감사패 및 꽃다발 전달, 기부자 인사 및 총장 축사, 제막식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전산실습실 내부로 이동하여 시설을 관람한 후 마무리되었다. 고윤재 회장은 1964년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1991년에 공학대학원 화학공학과에서 공학석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1986년부터 1991년까지는 한양대 총동문회 부회장을 역임하였다.